그 해 우리는 2회 _ 1792일의 썸머
최웅(최우식) 국연수(김다미) 김지웅(김성철) 엔제이(노정의)
줄거리 스포 있습니다.
연애 50일째부터 국연수는 최웅에게 만약에~라고 시작하며 가정의 상황을 만들어서 질문한다.
최웅은 상황마다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지만 국연수는 마지막에 꼭 중요한 답을 해주지 않는다며 답답해한다.
최웅은 항상 만약에라고 질문하면서 국연수가 본인을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국연수는 최웅이 알면서 말을 안 해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연수가 만약에로 헤어지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최웅은 안 헤어진다고 답한다.
그러자 국연수가 만약에 자기가 버리고 떠나가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최웅은 안 본다고 한다. 다시는 안 본다고.
그리고 다시 찾아오면 물 뿌리고 소금 뿌릴 거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버리지 말라고.
그리고 1회 마지막 장면이었던 물 뿌리고 있는 장면으로 돌아와 내용이 다시 진행된다.
최웅은 국연수에게 왜 찾아왔냐고 묻고,
국연수가 계약을 위해 준비해 온 서류를 꺼내려고 하자
혹시 청첩장을 주러 온 거냐고 멈칫하며 묻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일 때문에, 공적으로 의뢰를 하러 왔다고 답을 하고,
최웅은 계약서를 제대로 보지도 않고 무조건 거절한다.
그리고 갑자기 엔제이가 자신의 건물을 그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림 의뢰를 위해 최웅의 집으로 찾아오고,
국연수는 돌아가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는데 그 뒤를 최웅이 따라 나와서는 국연수에게 소금도 뿌린다.
과거 말한 데로 물 뿌리고 소금 뿌리고 다 하는 최웅.
최웅에게 일을 거절당하고 돌아가는 길에서 김정민을 만난 국연수.
김정민은 최웅이 헤어지고 물 뿌리고 소금 뿌리는 연습을 50번은 더 한 거라고 말해주고
국연수는 찾아온 것 자체를 후회하며 돌아간다.
그리고 최웅은 기쁜 마음을 가진 것도 잠시고 소금 뿌린 것을 후회한다.
국연수는 장팀장과 소앤샵 가오픈 시찰을 돌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고오작가와 작업은 컨택이 되지 않아 힘들다고 얘기하지만,
지난밤 장팀장과 술을 마시고 술주정으로 고오작가 전 남자 친구라고 말했던 내용이 뒤늦게 기억난다.
장팀장은 사적인 일 때문에 힘들면 다른 사람에게 일을 넘겨주겠다고 힘들면 말하라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장팀장이 떠나고 소앤샵 가온픈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다시 마주친 국연수와 최웅.
최웅은 소앤샵 건물이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건축가 디자인한 것이라는 걸 구은호를 통해서 알게 되고,
마침 가오픈일이라 건물을 보고 결정하기로 하고 왔다.
잠깐의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대화가 시작되는데,
몇 년 만에 찾아온 게 고작 일 때문이냐고 최웅이 묻자
그럼 일 말고 무슨 이유로 찾아가야 하는 거냐고 본인은 그래도 소금 뿌리고 물 뿌리는 등 유치하지는 않다고 말하는 국연수.
이에 최웅은 유치하지 않고 진지했으면 감당할 수 있었냐고 묻고
국연수는 만약 진지하게 굴었으면 어떻게 했을 거냐고 다시 묻는다.
이때 엘리베이터가 다시 작동하면서 문이 열리고 최웅은 답을 못하고 먼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그리고 각자 일상으로 돌아와 지내는데 김지웅에게서 연락이 온다.
고등학교 때 찍었던 다큐멘터리를 다시 찍자고.
물론, 둘 다 거절하지만...
에필로그를 보니 상반된 표정으로 앉아서 인터뷰 동영상을 찍고 있는 둘.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너무 궁금하다. 다음 화가 기대된다~~
'리뷰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리뷰] 강릉빵다방_강원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 (0) | 2021.12.20 |
---|---|
그 해 우리는 1회 ( SBS/넷플릭스) (0) | 2021.12.13 |
그 해 우리는 (SBS / 넷플릭스) (0) | 2021.12.12 |
[맛집리뷰] 천포/낙지요리 전문점_경기 수원시 장안구 덕영대로511번길 29-15 삼용이네산낙지 (0) | 2021.12.11 |
[상품리뷰] 녹십자 혈압계(Arm Type - X1) (0) | 2021.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