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리뷰] 금별맥주_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02번길 49-8

2021.11.03 금별맥주에서 한잔하고 왔어요~

 

원래는 가기로 한 가게 오픈 시간이 생각한 시간보다 늦어서ㅜㅜ...

그래서, 아쉽지만 오픈시간 전까지 가볍게 맥주한잔 할 곳을 찾아서 간 곳 금별맥주!

주변에 가까운 맥주집을 검색해서 간 것이었는데

일단 가게 외관이 갬성 가득이어서 기분이 살짝 up됬어요.

내부도 갬성가득이더라고요. 

동네에 이런 가게 있었으면 이미 단골이었을거 같네요.

 

 

신난 상태에서 맥주 한잔씩 기본으로 시키고

안주로 주문한 '바지락버터술찜+파스타면사리'를 기다리면 토크타임.

맥주잔도 민자 생맥주잔이 아니라 디잔인이 들어간 잔이라서 더 느낌있었던 거 같네요.

 

기다리던 '바지락버터술찜'이 나왔습니다. 

캠핑가면 해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라 기대감이 높았어요.

당연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있으니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나면서

고추 때문이 느끼하지 않게 칼칼한 맛이 같이 나서 맛있었어요.

파스타면도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말하면서 마시면서 손을 쉴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 국물엔 역시 소주다. 싶어 주문하려는데

마침 '메로나이슬'이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메로나 한 입 물고 소주마시는 느낌이라고 하던데,

정말 그런 느낌일지 궁금했어요.

 

 

일단 마셔보니....

 

맞네요. 정답.

한국 사람들 표현력이 아주 찰떡이에요.

다르게 맛을 표현할 수도 없네요.ㅋㅋ

 

그리고 이대로는 아쉽다.. 싶어서 안주 추가주문 들어갑니다.

 

 

'사모님!감바스'... ♥

다시 파스타면을 먹어야해서 잠깐 고민했지만, 

고민은 사치였을 뿐. 

바게트, 새우, 버섯, 마늘, 아스파라거스

그냥 다 맛있어요.

 

 

처음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 금새 사람들이 차더라고요.

역시 저만 모르는 맛집이었나봐요.

 

 

 

가볍게 한잔은 무슨 ㅋㅋㅋ

친구와 웃으며 배부르게 나왔네요.

 

 

 

영업시간:  평일은  오후 5시 ~ 새벽 2시

              주말은  오후 2시 ~ 새벽 2시 

장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102번길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