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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계약우정 5,6회_ 운율이 나에게 가르쳐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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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우정 5,6회_ 운율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 



보고 기억나는 대로 쓰는 줄거리 

프롤로그로 허돈혁(신승호)와 곽상필(김도완)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곽상필이 허돈혁에게 데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여주면서

 

신서정(조이현)이 원래 이렇게 질이 좋지 않은 얘라면서 믿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허돈혁은 곽상필에게 화를 내고 둘은 다시 보지 말자며 헤어진다. 


그리고 전편에 이어서 박찬홍(이신영)과 허돈 혁이 경찰서에 잡혀있고 박찬홍의 부모님이 와서 찬홍과 동혁을 집으로 데려온다.

같이 저녁을 먹고 잠을 자고 다음날은 목욕탕까지 같이 가는데 그곳에서 도망치고 경찰에 연락한 오경표(오희준)를 만난다. 

이렇게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셋은 핸드폰을 숨긴 것에 대해서 감정을 풀고 좀 더 친해진다. 



다음날 찬홍은 문학담당 선생님인 우태정(김인권)에게 신성정이 썼던 글을 받게 된다. 

우태정 선생님이 찬홍의 글을 보관하겠다면서 서랍에 넣다가 보관 중이었던 서정의 글을 보게 되고,

찬홍에게 참고해서 읽어보라고 준 것이다. 

집에 돌아와 서정의 글을 읽어보던 찬홍은 데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서정이 쓴 글이 다른 증거들을 찾게 되고,

바로 돈혁의 집에 찾아가서 알려준다.  그리고 서정이 동혁을 생각하면서 쓴 시도 동혁에게 전해준다. 

그 후 돈혁은 오토바이로 찬홍이를 세윤(김소혜)의 집 앞에 데려다주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고맙다며 찬홍에게 감사한다. 



세윤과 만난 찬홍은 그림을 계속 그리겠다고 부모님께 말했다 쫓겨난 세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네를 걷다가,

세윤의 아빠차를 보고 공중전화 박스 안으로 피한다. 

그리고 첫키스를 할 것 같은 타이밍이 오지만 그대로 지나가고, 

다음날 경표에게 첫 키스의 타이밍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찬홍은 게시판의 글을 쓴 사람을 찾기 위해 동혁 경표와 교무실에서 학생들이 쓴 글을 몰래 도둑질한다. 

'내 인생의 최초의 도둑질이었다.'라고 생각하며 즐거운 표정으로 복도를 달리며 도망친다.

그 날밤 돈혁의 집에 모여 데이트 게시판에 쓴 사람이 글을 쓸데 나타나는 버릇들이 있는 글을 찾고,

찬홍은 결국 같은 버릇이 적혀있는 글을 3개 찾아내는데 그 글쓴이는 모두 최미라(민도희)였다.



장면이 전환되고 찬홍과 세윤은 벚꽃길 아래서 데이트를 하고,

세윤은 찬홍에게 찬홍과 생일 같은 작가의 책을 선물한다. 

그리고 준비한게 없어 미안해하는 찬홍에게 손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찬홍이 쓴 글을 갖고 싶다고.

그리고 둘은 벚꽃잎 날리는 벤치에 앉아 머리에 붙은 벚꽃잎을 때워주다 첫 키스를 한다. 



다음날 찬홍은 김대용(이정현)을 커터칼로 찌르려는 안성도(유여운)를 막다가 손바닥을 다치게 되고,

안성도는 양호실에 있는 찬홍에게 와 고맙다며 음료를 건네고 김대용이 엄세윤을 노리는 것 같다고 조심하라고 말해준다. 

찬홍은 허돈혁에게 김대용이 엄세윤을 노리고 있으며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해야 하지만 

꼬리를 잡을 기회라며 허돈혁은 찬홍에게 하루만 기다리자고 한다. 


세윤이 위험해질까봐 걱정이 된 찬홍은 최미라를 찾아가 데이트 게시판에 신서정처럼 해서 거짓으로 글을 올린 게 맞냐고 최미라에게 묻는다.

찬홍이 최미라에게 하는 말을 우연히 세윤이 듣고 되고 미라는 집으로 도망간다.

그리고 협박문자범에게 박찬홍에게 말하니 속이 후련하냐며 문자를 보내고 핸드폰을 끈고 자살기도를 한다.

미라의 자살기도 얘기를듣고 찬홍과 세윤은 병원으로 찾아가고, 

미라는 세윤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고백한다. 

친구가 없어서 외로웠던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말 걸어준 세윤이 고마웠고 놓치고 싶지 않아서 미술학원도 따라다녔다는 것과,

서정에게 세윤의 옆자리를 뺏기는 것이 두렵고 미워서 데이트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돈혁은 김대용을 쫓아가서 일의 배후와 관련된 사람이 옛 친구였던 곽상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찬홍에게 연락한다. 

돈혁을 찾아간 찬홍은 동혁에게 미라도 죽을뻔했고, 세윤이도 어떻게 될지 모르니 바로 경찰에 알려야겠다고 하지만,

손혁은 자신이 목숨을 걸고서라고 세윤을 지킬 테니 참아달라고 부탁한다.

친구 부탁을 못 들어주냐는 손혁의 말에 찬홍은 친구는 무슨 계약관계 아니냐고 답하고 동혁에게 맞는다. 


그렇게 둘은 골목에 앉아서 있는데..

찬홍이 앉아있는 골목 간판의 글자를 넣어서 시를 짓으며 동혁에게 말한다. 

서정선 배와 세윤이가 하던 놀이였다면서. 

그리고 밤이 되어 켜진 간판을 보면서 둘은 알게 된다.

서정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인 '젖은 모래는 발자국을 기억한다.'가 이 장소를 가리키는 힌트였다는 것을. 

켜지는 간판들의 단어들이 순서대로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윤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찬홍이 남긴 손편지를 공중 박스 안에서 찾아서 읽고, 

경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납치당해 창고 같은 곳체 앉아있는 모습으로 끝난다. 

 

보고 든 생각... 
드디어 사건과 연관된 사람들에 관해서 찬홍, 돈 혁이 알게 되었지만 

결국 서정이 어떻게 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 

경표도 서정의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결말이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 너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