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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뷰

[상품리뷰] 이지숨 / 구호흡 방지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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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구호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가족도 저도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고치려는 의지가 강하지 못했고,

고치려고 해도 무의식 중에 입을 벌리게 되어서 고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나 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너무 건조해서 목에도 좋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가습기를 틀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건조한 느낌이 드는 것이 아무래도 구호흡 때문인 것 같았어요. 

그러던 중 작년에 tvn에서 방영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온 이선균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구호흡 방지 테이프를 알게 되었어요. 

수면 중 구호흡을 방지해주고 코로 숨쉬기 때문에 숙면과 목이 건조한 느낌도 덜하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면서 검색을 해서 이 '이지숨'을 구입했어요. 

 

 

가족들도 수면 중에는 구호흡을 해서 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피부에 뭔가를 붙이고 잔다는 게 이질감이 들었는지 가족들은 불편하다고 사용을 거부했어요.

그리고 저는 일주일 정도 사용을 했었어요.

첫날은 불편했지만 점차 적응이 되는 것 같았어요. 

아침에 테이프를 떼어낼 때 입술 주변 피부가 따갑다는 느낌이 드는 것 말고는 괜찮았었어요. 

하지만 결국 입술 주변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사용을 중단했었어요. 

그러다 요즘 잠도 깊이 못 자는 것 같고

무엇보다 아침에 입안 건조함이 심해져서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이번에는 주의 사항에 있는 대로 접착력을 적게 하기 위해서 바로 붙이지 않고

일부러 한, 두 번 정도 손등에 붙였다 떼서 붙이고 있어요. 

아직은 피부 트러블은 없고 좀 더 꾸준히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계속 사용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다시 가족들에게도 권유해볼 계획이에요.

혹시나 다시 피부 트러블 문제가 생기면

요즘 새로 나온 기역자형 테이프를 구매해서 사용해보려고요.

 

 

[이지숨테이프 사용방법]

 

1. 테이프를 뜯어, 이면지를 제거합니다. 

2. 입술에 맞춰 가로로 붙입니다. 

3. 적응기간에는 세로로 먼저 붙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 접착력이 강하다 느껴질 땐 손등에 2~3번 붙였다 떼었다 하시고 붙여주세요.

- 립밤을 발라 붙여 주시면 입술에 부담이 적어요.

- 붙여주실 땐 늘려서 붙이지 마시고, 떼어내실 땐 살살 떼어주세요.

 

 

[아침에 테이프가 떨어져 있을 경우?]

 ⇒ 보통 2~3일 적응하면 떼지 않지만 계속 떼어진다면 코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침까지 잘 붙어있어요 그만 붙여도 되나요?]

 ⇒ 테이프가 붙어 있다면 코 상태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구강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붙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구호흡이란?

 코가 아니라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은 구조적으로 코나 코로 이어지는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서 코로 숨쉬기 힘들어서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거나, 

윗입술이 짧아서 의도적으로 생각하기 전에는 입이 잘 안 다물어져서 입으로 숨 쉬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코의 비정상적인 기도 폐쇄 원인이 제거된 이후에도 이미 구호흡 습관이 든 상태로 고쳐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구호흡은 혀의 위치와도 관계가 있는데,

구호흡을 오래 하게 되면 혀의 힘이 약해져 혀가 바르지 않은 위치에 있게 되거나, 

반대로 혀가 올바른 위치에 있지 않을 경우 치열에 영향을 주면서 구조적으로 변형이 오면서 구호흡을 하게 될 수도 있다. 

변화된 호흡은 안면 성장에도 영향을 끼친다.

아래는 구호흡이 안면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 유명한 사례 사진이다. 

좌측은 구호흡을 개선했고 우측은 구호흡을 개선하지 못했다. 

 

 

 

 올바른 혀의 위치는?

 입술을 힘주지 않고 살짝 다문 상태에서 입천장에 가볍게 붙이고 있어야 한다. 

이때 혀가 위쪽 앞니에 닿으면 안 된다. 

처음엔 힘이 들더라도 의식적으로 혀를 올바를 위치에 두는 습관이 들 때까지 노력해야 한다.